도심지를 질주하는 ‘전동 킥보드’가 요즘 부쩍 눈에 띕니다. 차세대 탈것으로 주목을 받는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¹ 는 공유 서비스² 의 보급을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에 따르면 작년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의 판매량은 총 14만 5천여 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전동 킥보드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원동기를 단 ‘차’로 규정되어,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를 보유한 자가 도로에서만

주행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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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벌써부터 전동 킥보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17건이었던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교통

사고는 2018년 225건으로 1.9배 높이 졌고, 사고 사상자 또한 128명에서 242명으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보급량과 이용자의 증가가 곧 사고량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1]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수단으로 전동 휠,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초소형 전기차 등이 포함된다.

[2] 킥고잉, 라임 등과 같은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애플리케이션